비트코인(BTC)은 현지시각 21일 3만 달러 이상의 강한 반등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 규모의 이 암호화폐는 보도 시간 기준 약 3만 2,400달러에서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 동안 약 2% 상승에 그쳤다.
여전히 4월에 시작된 중기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단기 ‘모멘텀’은 개선되고 있다. 초기 저항은 50일 이동 평균 3만4,000달러 부근에서 볼 수 있다. 일간 차트 상대 강도지수(RSI)가 과매도 수준에서 상승 추세를 보여주고 있어, 단기 매수자가 주말까지 계속 활동할 수 있는 조건이다.
저항은 3만 40,000달러 부근에서 여전히 강하게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2개월 가격 범위의 상단에 가깝다. 주간 차트는 아직 과매도 상태가 아니지만, 하락 모멘텀이 둔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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