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약은 지난 2014년 11월 맺어진 것으로, 약 35억 루피(541억 5000만 원)의 비용이 드는 440킬로볼트(kV) 변전소를 합작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섹터123에 설치되는 400kV 변전소는 노이다의 섹터60, 63-68, 70-79에 거주하는 8만 명의 주민에게 중단 없는 전력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건설되는 공사다. 변전소 건설은 국가녹색심판원(NGT)과 환경오염방지관리국의 오염 확인 지침에 따라 여러 차례 중단됐다.
아가왈은 변전소에 대한 작업의 거의 70%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그는 "400kV 변압기는 이미 충전됐다. 이제 63, 67, 115 섹터에 구축되는 소형 132kV 변전소 3곳과 연결돼야 한다. 소형 변압기는 아직 충전되지 않았다. 완공되면 자한기르푸르의 전력망에서 전력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국영 전력회사 관계자는 피세시아 파워의 태만한 행태를 지적하면서 협력사 간 갈등으로 회사는 파산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 계좌가 모두 동결돼 있어 운영이 불가능하다"며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책임은 효성에게 있다"라고 말했다.
UPPTCL의 회장인 M 데바라지는 이 문제를 조사 중이며, 100일 이내에 프로젝트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파워 측은 일주일 내 공사를 다시 시작해 10월까지 완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