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내철강사들의 판매량은 1200만t으로 43.9% 증가했으며, 전체 소비량은 1400만t으로 4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출량은 13.7% 감소했고, 수입량은 194만t(93.8%)을 기록했다.
상반기의 철강산업의 경기 호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AB는 2021년 전망을 수정 발표했다. IAB의 전망을 보면 조강생산량은 3580만t(전년 대비 14% 증가)을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2011년에 거둔 3520만t 이후 최고의 기록이다.(이전 전망은 11.3%)
그밖에 국내철강사들의 판매량은 2300만t으로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이전 전망 12.9%)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전체 철강 소비량(국내철강사판매량+수입량)은 2660만t으로 전망, 전년 대비 24.1% 증가(이전 전망 15%)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브라질 철강업계는 설비 가동률이 80%가 넘어, 상반기에 논란이 되었던 공급 부족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는 양상이다.
올해 브라질 철강사들은 2013년 이래 최대 생산량과 판매량, 그리고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