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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분석가 맥글론 “비트코인 6만달러 전고점 수준 회귀 가능성 크다” 낙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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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분석가 맥글론 “비트코인 6만달러 전고점 수준 회귀 가능성 크다” 낙관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상품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사진)이 비트코인이 6만 달러 대 전고점 수준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는 낙관론을 제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상품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사진)이 비트코인이 6만 달러 대 전고점 수준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는 낙관론을 제시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수석 상품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얼마 전 비트코인을 오랫동안 사용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비트코인이 ‘강세의 에이스’라고 말했다. 이번 주 이 전략가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만 달러 지원 범위로 밀리기 보다는 전고점인 6만 달러 수준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지시각 23일 블룸버그의 선임 상장지수펀드(ETF) 분석가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마이크 맥글론의 서면 진술 스크린 샷을 공유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일 3만5,960달러의 최고치를 기록한 후, 19일 만에 단위당 2만9,300달러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하지만 24일 비트코인은 지난 48시간 동안 약간의 추세 반전에 힘입어 3만4,000달러 대로 다시 상승했다.

발추나스는 현지시각 23일 트윗에서 “우리의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역사적 가격 패턴을 기반으로 2만 달러보다 6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맥글론은) 또 중국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암호화폐 자산 거부가 중국의 경제 성장에 정체기를 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몇몇 사람들은 맥글론의 의견에 반응했고 그중 한 사람은 “이와 같은 것을 거부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어떤 것이 자신의 통화보다 낫다는 두려움을 나타낸다. 비트코인을 거부하는 모든 국가는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추나스는 댓글에 답장을 보내며 ‘오래된 농담’이 생각난다고 말하며 “어째서인지 척 노리스의 농담이 생각난다. 중국은 비트코인을 거부하지 않고, 비트코인은 중국을 거부한다”라고 말했다.

맥글론의 비트코인(BTC) 가격 예측에 대해 한 ETF 분석가는 “비트코인은 유사한 너무 추운 조건에서 회복한 역사가 지침이 되는 경우 6만 달러 저항 대 2만 달러 지원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더 크다. 우리의 그래픽은 약 1만4,000달러의 2019년 최고점에 도달하기 직전인 약 4,000달러의 2018~2019 조정 기간과 유사한 벤치마크 지표를 보여준다. 비트코인이 20주 이동 평균보다 약 30% 낮은 임계 값을 유지하여 매수 후 보유 시간이 누적될 때 전술적인 거래 지향적 약세가 확산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중국 외에도 규제 당국은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운영을 단속하고 있다. 유럽의 정부 관리들은 익명 거래를 금지하기를 원하며 유럽 위원회는 ‘암호화폐 자산 전송의 완전한 추적 가능성을 보장’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규제 환경 외에도 글로벌 시장은 일반적으로 코로나 델타 변종 확산으로 흔들리고 있다. 발추나스의 트위터 스레드에 응답한 많은 사람이 맥글론에 동의했지만 한 개인은 “비트코인이 2만 달러보다 6만 다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특정 부분에만 동의한다”고 말했다.

맥글론이 비트코인의 미래 가격에 대해 이러한 예측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선임 상품 전략가는 “4만 달러가 2만 달러보다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고 말했으며 최근 6만 달러 전망은 훨씬 더 낙관적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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