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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일평균 외환거래액 579억 달러...전분기 대비 5.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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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일평균 외환거래액 579억 달러...전분기 대비 5.1% 감소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자료=한국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자료=한국은행
2분기 외국환 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액이 감소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2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578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 609억4000만 달러 대비 30억9000만 달러, 5.1% 감소했다. 현물환과 외환파생상품 모두 거래 규모가 축소됐다.
한국은행은 “환율의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현물환과 외환파생상품 거래수요가 감소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1분기 원달러 환율의 최대값과 최소값의 차이는 60.6원 이었으나 2분기에는 31.8원으로 축소됐다.

상품별로는현물환 거래규모가 228억8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6억6000만 달러 감소했으며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349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4억3000만 달러 줄었다.

은행별로는국내은행의 거래규모가 255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21억달러 감소했으며 외은지점의 거래규모는 323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0억 달러 감소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