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이번 상이 정보이론 소사이어티 연구-교육 부문 유일한 상이자 과거 수상자 모두 미국 유수 대학 교수라는 점에서 뜻깊은 상이라고 전했다.
서 교수는 정보이론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뉴립스(NeurIPS),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IEEE 정보이론 트랜잭션 등 유명 국제 학회와 학술지에 꾸준히 논문을 게재했다. 현재에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Trustworthy AI)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서 교수는 수년간 교내 수업 개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KAIST 내에서 주는 교육 부문 대상인 '임형규 링크제네시스 최우수교원상'를 수상한 바가 있다. 또 구글과 AI 교육과정 공동개발의 일환으로 수업 교재를 자체 개발했고 이는 교과서 텍스트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수상자가 소개된 IEEE 정보이론 소사이어티 공식 홈페이지에는 서창호 교수의 학력과 다양한 수상 기록을 소개하며 동 학회 부 편집장 등 활발한 학회봉사 활동도 소개하고 있다.
시상식은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IEEE 국제 정보이론 심포지엄에서 이뤄졌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