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을 받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등 4개 증권사의 경쟁률은 평균 37.8대 1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는 32.4대 1로 나타났으며,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현대차증권으로 19.3대 1을 기록했다.
증권사별 청약증거금은 KB증권 6조6214억원, 한투증권 4조5969억원, 하나금투 5968억원, 현대차증권 236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공모 청약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총 1636만2500주 규모다.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인 카카오뱅크는 26일∼2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636만2500주를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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