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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365명…수도권이 전체 확진자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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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365명…수도권이 전체 확진자 60.4%

지난 7일 이후 21일 연속 1000명 대
수도권 이어 비수도권도 확진자 증가

지난 25일 대구 수성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서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5일 대구 수성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서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5명 발생했다.
전날인 26일 1318명에 이어 이틀째 1300명 대로 확진자가 줄었지만 검사량이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월요일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감소세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76명, 해외 유입은 8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153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64명으로 총 16만8629명(88.04%)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82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69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79명(치명률 1.0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 발생이 77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0.4%를 차지했고 비수도권 확진자는 505명으로 39.6%를 나타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이후 21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1278명→1781명→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으로 집계됐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