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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스북 메신저-인스타그램서 18세미만 대상 타깃팅광고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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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스북 메신저-인스타그램서 18세미만 대상 타깃팅광고 제한

페이스북 이미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페이스북 이미지. 사진=로이터
페이스북은 27일(현지시간) 18세미만의 사용자의 관심이나 다른 사이트에서의 활동에 근거한 타깃팅 광고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같은 방침에 따라 페이스북과 메신저, 사진공유앱 ‘인스타그램’상에서 18세미만을 대상으로 한 타깃광고는 연령, 성별, 장소에 기반한 것만으로 한정키로 했다.
인스타그램은 블로그 투고에서 변경의 이유로 젊은층의 사용자는 타깃팅광고에 과한 의사경정을 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의견에 동의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16세미만의 사용자가 인스타그램에 등록할 대에는 다른 사용자로부터 원하지 않는 접촉을 막기 위해 초기설정으로 비공개계정으로 하기로 했다. 다만 공개계정으로의 변경은 가능하며 현재의 사용자는 공개계정인 채로 사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13세민ㅁ반의 어린이용 인스타그램을 계획하고 있지만 미국 40개주의 법무장관들은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인스타그램의 어린이버전 출시를 포기하도록 요구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