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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쳥년 인구 감소 극복 위해 지역대학과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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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쳥년 인구 감소 극복 위해 지역대학과 손잡는다



"인구감소 극복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5개 지역 내 대학교와 ‘울산 주거 울산 주소 갖기 운동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가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에 주소를 두지 않은 지역 내 학생들이 ‘울산 주거 울산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대학교 차원에서 적극 홍보한다.

또 울산의 인구수 증가를 위한 청년 일자리창출 등 인구활력증진사업은 물론, 지역 대학의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 등을 위한 국·내외 정보 및 자료 등을 시와 5개 대학이 함께 공유한다.

특히 지방 대학의 소멸 위기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젊은 층의 인구 감소는 지역 쇠퇴로 이어지는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한 대학 생존과 지역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수가 지속적인 발전의 기반이자 미래성장을 위한 출발점임을 지역대학과 함께 인식해 인구수 증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