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23명, 해외 유입 사례는 73명으로 총 189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3427명이다.
특히 22일은 해외 파병부대 '청해부대' 소속 확진자 270명이 해외 유입에 포함됐지만 28일은 국내 발생으로만 1800명을 넘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1212명, 비수도권에서 611명 발생해 각각 66.5%, 33.5%의 비중을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제4차 대유행 초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셌지만 이제는 부산 99명, 경남 93명, 강원 74명 등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확진자가 쏟아져 비수도권도 비상이 걸렸다.
최근 일주일 간(7월 22~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33명→1574명→1573명→1422명→1264명→1276명→1896명이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