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방향성 전기강판에 대한 AD관세 부과 기간을 연장하려는 조치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6년 7월 24일부터 5년 간 한국, 일본, EU산 방향성 전기강판에 대해 AD 관세를 부과해왔었는데 이를 연장하는 것이라고 사나닷컴은 분석했다.
상무부는 조사 기간 동안 포스코와의 가격 약속이 유효하며, 영국산의 경우 AD 관세 부과를 철회한다고 전했다.
한편 JFE, 닛폰스틸, 스미토모금속 등 일본산은 39~45.7%, EU산은 46.3%의 관세가 잠정 부과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