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자료에 의하면 생산 감소 이유는 열연과 용융아연도금강판 등 원자재 확보의 어려움으로 분석했다.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수출 72만484t(4.2% 증가), 내수 161만9643t(1.8% 증가)의 실적으로 보여, 강관업체의 수익성 향상이 큰폭으로 이뤄졌다.
강관업계의 한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가격 상승과 가수요로 인해 강관 판매를 늘렸으나 열연 등 원자재 공급 부족으로 공급이 감소한 반면, 가수요는 증가했다”면서 “하반기에는 가격인상 조짐도 보인다”고 말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