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올 상반기 철근 생산량은 507만213t으로 전년 대비 9%증가 했다. 전반기 대비 5.1% 증가한 양이다.
올 상반기 내수판매량은 501만8553t(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을 기록했다. 수출은 1만8742톤(전년 대비 34.8% 감소)이다.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른 건설 시황이 좋아 철근 수요를 이끌었다. 상반기에는 제강사들의 내수 집중도가 높았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통상 상반기보다 하반기 철근수요가 더 많아 연간 1000만t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에 수입된 43만t을 내수 판매 실적과 더할 경우 올해 철근제품의 총 판매량은 1100만t 이상이 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