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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마이닝, 카자흐스탄에 2,500대 비트코인 ​​채굴 장비 추가 배치 해시 용량 대폭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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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마이닝, 카자흐스탄에 2,500대 비트코인 ​​채굴 장비 추가 배치 해시 용량 대폭 증대

중국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 마이닝(Bit Mining)이 카자흐스탄에 2500대의 채굴 장비를 추가 설치해 해시용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 마이닝(Bit Mining)이 카자흐스탄에 2500대의 채굴 장비를 추가 설치해 해시용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최대의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 마이닝(Bit Mining)은 카자흐스탄에 배치할 2,500대의 암호화폐 채굴기를 구매해 중앙아시아에서 운영을 확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장비는 중국 회사의 총 해시레이트 용량을 초당 약 165 페타해시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선전(深圳)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의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 마이닝(Bit Mining)이 수요일 2,500대의 새로운 비트코인 ​​채굴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거래 규모는 약 660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리고 다음 주로 예정된 인도에 이어 카자흐스탄에 이 채굴 장비를 선적할 예정이다. 일단 이 장비들이 가동되면 비트 마이닝의 이론적 최대 총 해시 레이트 용량을 초당 약 165 페타해시(PH/s)만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 마이닝은 암호화폐 채굴 하드웨어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기회에 따라 ‘비용 효율적인’ 인수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회사는 암호화폐 채굴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이론상 최대 해시레이트의 최대 용량을 늘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 마이닝은 또 비트코인 ​​채굴 장비의 확장이 중앙아시아에 주로 초점을 맞춘 해외 개발 전략과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회사는 이미 카자흐스탄의 데이터 센터에 총 해시레이트 용량이 172PH/s인 3,819대의 장비를 설치했다. 해시레이트 용량이 121PH/s인 또 다른 4,033개의 비트코인 ​​채굴 장비가 이 나라로 배송되었으며 현재 설치를 기다리고 있다.

PR뉴스와이어(PRnewswire)가 발표한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또한 초당 86.4기가 해시(GH/s)의 해시레이트 용량을 가진 중국 본토 이외의 지역에서 이더리움(ETH) 채굴 작업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4,713.6 GH/s의 추가 해시 속도 용량의 장비가 2021년 10월 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비트 마이닝은 지난 5월에 카자흐스탄에 100MW 암호화폐 채굴 데이터 센터를 구축 및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6월에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정부의 단속이 진행되는 가운데 3,000대의 비트코인 ​​채굴장비를 카자흐스탄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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