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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세가 대표 출신 마츠바라 켄지 신임 CEO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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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세가 대표 출신 마츠바라 켄지 신임 CEO로 선임

미등기임원으로 최고경영자 자리 맡아

마츠바라 켄지 SNK 신임 CEO. 사진=SNK이미지 확대보기
마츠바라 켄지 SNK 신임 CEO. 사진=SNK
SNK는 세가 대표이사 겸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CPO)였던 마츠바라 켄지가 다음달 1일 미등기임원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마츠바라 켄지 신임 CEO는 2014년 세가 네트웍스 임원, 2017년 세가게임스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해 4월 세가 대표이사 겸 CPO로 취임했으나 3개월만에 일신 상의 사유로 사퇴했다.
세가에 취임하기 전, 마츠바라 CEO는 '코에이 테크모'에서 9년 동안 근무하며 대표이사로 승진했으며 미국 게임사 '징가'의 일본 지사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SNK 관계자는 "비즈니스 전문성과 게임 산업을 이끌어온 풍부한 경험을 가진 마쓰바라 CEO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그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기업가치 향상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