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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2Q 실적 발표서 비트코인 10만5000개 보유 발표 “그래도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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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2Q 실적 발표서 비트코인 10만5000개 보유 발표 “그래도 배고프다”

비트코인 10만5000개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추가 매수계획을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10만5000개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추가 매수계획을 밝혔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CEO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현지시각 29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일러는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Tysons Corner)에 기반을 둔 회사의 최근 자금 지원으로 회사가 디지털 보유량을 10만5,000비트코인 이상으로 늘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 전략의 실행 결과에 계속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 자산 전략에 추가 자본을 계속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프트웨어 회사는 지난해 8월부터 막대한 양의 비트코인을 구매해 재무 준비금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6월 30일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현재 비트코인 ​​보유 시장 가치에 대한 비 GAAP(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회계 원칙) 계산은 당시 비트코인의 시장 가격 3만4,763달러를 반영하는 36억 5300만 달러였다. 비GAAP 디지털 자산 비용 기준은 27억 4100만 달러 또는 비트코인당 2만6,080달러였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분기 매출이 1억 2,54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결과 발표 후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2.2% 하락한 611.48달러를 기록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