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규확진자 감소...오후 6시 기준 1169명으로 전날보다 105명 줄어

공유
0

신규확진자 감소...오후 6시 기준 1169명으로 전날보다 105명 줄어

시민들이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시민들이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 사진=뉴시스
신규확진자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69명으로 집계됐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169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1274명보다 105명 감소했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권에서 837명(71.6%), 비수도권에서 332명(28.4%)이 확인되면서 수도권 집중현상은 이어졌다.

수도권에선 서울 395명, 경기 371명, 인천 7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61명, 경남 59명, 대전 40명, 강원 33명, 충남 25명, 울산 24명, 대구 22명, 충북·경북 각 17명, 제주 14명, 광주·전북 각 8명, 전남 4명이다.

서울에선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6명, 동작구 사우나 관련 5명, 동작구 중학교 관련 2명, 관악구 음식점 관련 2명, 마포구 미용실 및 서대문 학원 관련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선 사상구 소재 고시텔 관련 1명, 해운대구 백화점 내 특정 매장 직원 1명, 동래구 목욕장 관련 3명, 북구 학원 관련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강원 강릉에선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으로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해에서도 외국인 근로자가 확진됐다. 춘천, 원주, 양양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감안하면 신규 확진자 수는 1300~1400명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