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8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7월에는 연속 상승을 마감하고 2.86% 하락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상위 종목 10종목 모두 7월 중 평균 매수 단가 대비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은 지난달 삼성전자 보통주를 약 3조 원 순매수하며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이를 순매수 수량으로 나눈 평균 매입단가는 7만9181원으로 지난달 30일 종가와 비교하면 0.86%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위는 SK하이닉스로 1조2951억 원 순매수 했지만, 수익률은 4.91%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현대차로 9154억 원 순매수 했고, 수익률은 4.16%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7월 중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와 추정 수익률은 다음과 같다.
1위 삼성전자 (2조9882억 원), -2.73%, 2위 SK하이닉스 (1조2952억 원), -11.76%, 3위 현대차 (9145억 원), -8.98%, 4위 SK이노베이션 (6143억 원), -14.38%, 5위 현대모비스 (4237억 원), -8.73%
6위 LG생활건강 (3556억 원), -17.2%, 7위 삼성전자우 (3366억 원), -2.17%, 8위 KB금융 (3347억 원), -8.06%, 9위 기아 (3205억 원), -6.7%, 10위 카카오 (2887억 원), -9.82%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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