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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통합 온라인 쇼핑몰 ‘#풀무원’ 오픈…온라인 사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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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통합 온라인 쇼핑몰 ‘#풀무원’ 오픈…온라인 사업 키운다

전사 브랜드 통합하고 '로하스' 가치 강화
식품 특화 검색 도입, 식품 상세정보 제공

풀무원이 온라인 쇼핑몰을 새로 단장해 '#풀무원'이라는 이름으로 2일 공개했다. 사진=풀무원이미지 확대보기
풀무원이 온라인 쇼핑몰을 새로 단장해 '#풀무원'이라는 이름으로 2일 공개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편리함을 앞세운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늘어난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을 새로 단장하고 온라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풀무원은 자사 모든 브랜드의 온라인몰을 통합하고 ‘로하스(LOHAS)’ 가치를 강화해 나의 건강과 지구의 지속가능을 담은 온라인 쇼핑몰 ‘#(샵)풀무원’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은 풀무원의 대표 계열사인 풀무원식품,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녹즙, 올가홀푸드 등을 ‘원 풀무원’ 관점에서 한데 모은 통합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전까지 계열사 단위로 별도 운영하던 쇼핑몰을 통합해 소비자들이 더욱더 편하게 풀무원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각종 식품은 물론 건강기능식, 건강음료, 일일배송 도시락(잇슬림)과 생활·주방·반려용품, 뷰티용품까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풀무원 제품들을 총망라해 상품력을 강화했다.

#풀무원의 핵심은 풀무원 기업 미션인 로하스(나의 건강과 지구의 지속가능을 위한 가치 실천 활동)를 연계한 쇼핑몰이라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범지구적으로 더욱 중요해진 ‘지속가능성’을 전면에 내세워 풀무원만의 색다른 온라인 쇼핑몰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로하스 가치 상품을 선별한 전용 코너 ‘로하스관’도 신설해 핵심 코너로 운영한다.

로하스관은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쉽게 공감하는 통로 기능을 수행한다.

무농약·유기농·저탄소농산, 무항생제·유기축산, 지속가능수산, 동물복지, 비건, 식물성 단백질, 친환경 식품의 7개 부문으로 세부 분류해 유행을 반영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품목을 쉽게 찾아 살 수 있도록 기획했다.
풀무원은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의 기능적인 면도 대폭 개선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종 서비스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UI·UX(사용자 환경·경험)와 로딩 속도를 개선해 사용성을 크게 높였고,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을 강화했다.

또 #풀무원은 검색 엔진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식품에 특화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인증 제품, 보관 방법 등 식품에 특화된 검색 필터가 사용되므로 사용자는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세한 상품 정보 제공도 빼놓을 수 없다. 사용자는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4개 인증정보(HACCP 인증, 유기농 인증, 무농약 인증, 동물복지 인증)와 식품 영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정종범 풀무원 온라인사업부 온라인마케팅팀장은 “새롭게 선보인 #풀무원은 풀무원의 모든 브랜드를 통합해 규모가 더욱 커지고 상품이 다양해졌다. 또 기능적인 면을 대폭 개선하고 부가 기능을 세심하게 탑재해 사용자 편의를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로하스와 지속가능성 가치를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들이 의식 있는 소비를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풀무원은 오픈을 기념해 푸짐한 경품 행사를 개최한다. #풀무원에서 제품 1개만 사도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응모 기회가 2차에 걸쳐 열린다.

풀무원 측은 오는 15일까지 1차 행사에 LG오브제 워시타워(1명),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4명), 풀무원 인덕션(10명)을 포함해 총 115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2차 행사에서는 총 113명에게 LG 오브제 식기세척기(1명), 맥북에어(2명), 발뮤다 토스터(10명) 등 경품이 돌아간다.

이외에도 한 달간 열리는 꽝 없는 룰렛 이벤트, 주 단위로 진행되는 적립금 즉시 지급 이벤트, 로하스관 방문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