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네스트’ 10기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가 운영하는 자체 육성 플랫폼이다. 국내 민간 액셀러레이터 10개사와 함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신보는 이번에 소셜벤처전형, 핀테크특별전형 등 총 4개 전형에서 82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과 해외 진출·창업공간 등의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신보의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 데모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개최해 100여 개 파트너 투자사로부터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KOTRA나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해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