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에 못 미치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다소 떨어지겠지만 무더위는 이어진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은 33도 내외가 되고,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존 농도는 전남·대구·울산·경북·경남은 ‘나쁨’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최영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