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의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극저온 철근 시장은 아르셀로미탈의 독점시장이었으나 현대제철의 제품개발로 신시장 개척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현대제철은 국내외 LNG 추진선과 쇄빙선에 사용되는 고부가 후판제품의 판매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철강업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보적인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는 현대제철인 만큼, H형강 부문의 특수형강에 대한 제품 개발은 충분히 성공가능한 일로 분석했다. 현대제철은 내진 및 내화성능이 강화된 신제품과 건축물 화재 대응용 내진내화 H형강 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