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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장사업 소통의 폭 확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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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장사업 소통의 폭 확 늘린다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 열어...소통 늘려 브랜드 가치 높일 방침

 LG전자의 전장사업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의 전장사업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구상을 공개하며 전자 장비(전장)사업에 대한 소통의 폭을 넓힌다.

LG전자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 펼치기 위해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웹사이트는 콕핏 일렉트로닉스(운전석 전장), 커넥티비티(연결성), AVS(자동차비전시스템), 퓨처 이노베이션(미래 혁신) 등 4가지 카테고리로 이뤄진다.

콕핏 일렉트로닉스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운전석 제어관리 솔루션, 커넥티비티는 텔레매틱스와 자동차용 무선충전 기술을 선보인다. AVS는 전·후방 카메라에 대한 정보, 퓨처 이노베이션은 디지털 콕핏 등 LG전자 차세대 전장기술을 설명한다.

LG전자는 웹사이트에서 고객 문의 대응용 별도 전용 메뉴도 올해 안에 마련할 방침이다.

김진용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에 새로 만든 글로벌 웹사이트를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