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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스트리밍 방해 않는 '방송 디스플레이 광고' 시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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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스트리밍 방해 않는 '방송 디스플레이 광고' 시험 도입

스트리밍 강제 중단하는 '동영상 광고' 대체하나

'방송 디스플레이 광고' 예시 이미지. 사진=트위치이미지 확대보기
'방송 디스플레이 광고' 예시 이미지. 사진=트위치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가 '방송 디스플레이 광고(Stream Display Ads)'를 시험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방송 디스플레이 광고'는 라이브 방송 진행 중 10초 동안 스트리밍 화면과 광고 이미지가 함께 표시되는 형태의 광고로, 스트리밍이 강제 중단되지 않는 형태의 광고다.
트위치는 기존에 스트리밍을 시작할 때 시청하는 '사전 광고'에 더해 시청 중에 강제로 스트리밍을 중단하고 15초에서 30초 가량의 광고 동영상을 트는 '동영상 광고'를 시행하고 있었다.

트위치 관계자는 "동영상 광고 방식 방식이 시청에 크게 방해된다는 피드백을 수용해 스트리밍을 덜 방해하는 형태의 광고를 도입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시간에 최소 3번에서 최대 8번까지 방송 디스플레이 광고를 띄우는 형태를 시험할 예정이며 향후 광고 횟수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