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에 연달아 대형 업데이트 실시

펄어비스가 자사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 지난달 말 여름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 데 이어 '영광의 길 시즌 10'을 3일 업데이트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지난달 27일 업데이트로 이벤트 모드 '테르미안 물총 축제'가 추가됐다. 물총과 물폭탄으로 전투에 참여하는 '물총 축제'는 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 펄어비스는 신규 이야기 '시아니를 부탁해'와 출석 체크 이벤트 '한여름의 출석부'는 10일 오전 9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영광의 길'은 이용자가 '가문'에 보유한 캐릭터를 활용해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막는 디펜스 모드로, 3일 업데이트된 시즌10에 '휘장 장식'이 새로 추가됐다.

펄어비스는 '영광의 길 시즌 10'으로 시즌제를 마무리, 이후 일시적인 모드가 아닌 계속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할 방침이다.

펄어비스가 2015년 출시한 MMORPG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이식해 2018년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7월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등 3대 마켓에서 꾸준히 매출 순위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출판심사번호(판호)를 지난 6월 28일 발급받기도 했다. 이후 현지 퍼블리셔 '아이드림스카이'를 통해 중국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