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중국산 H형강은 24만4035t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26.4%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베트남의 경우 2015년 포스코가 베트남 봉형강 시장에 뛰어 들었다가 동남아 봉형강 시장의 불황으로 일본 야마토그룹에 지분 49%를 매각(2019년도)하고 철근사업을 접은바 있다.
H형강의 6월 수입가격(한국철강협회 자료)은 전월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지난 6월 중국과 베트남, 바레인 H형강 제품의 수입 가격은 t당 800달러 이상이다. 바레인 제품은 t당 896달러, 중국산은 t당 895달러, 베트남산은 t당 808달러였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