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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로스차일드 가문 지원 RIT 캐피털 암호화폐 플랫폼 아스펜 자금 조달에 공동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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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로스차일드 가문 지원 RIT 캐피털 암호화폐 플랫폼 아스펜 자금 조달에 공동참여

제이콥 로스차일드가 설립한 투자 신탁업체 RIT 캐피털이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아스펜 디지털(Aspen Digital)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공동 주도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제이콥 로스차일드가 설립한 투자 신탁업체 RIT 캐피털이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아스펜 디지털(Aspen Digital)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공동 주도하고 있다.

제이콥 로스차일드(Jacob Rothschild)가 설립한 투자 신탁업체인 RIT 캐피털(RIT Capital Partners)이 부유한 투자자에게 암호화폐를 관리할 수 있는 단일 포털을 제공할 온라인 플랫폼 구축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 플랫폼 아스펜 디지털(Aspen Digital)에 대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공동 주도하고 있다.

아스펜은 수요일 성명에서 RIT가 블록체인 산업의 초기 벤처 투자자인 리버티 시티 벤차스(Liberty City Ventures)와 함께 홍콩에 기반을 둔 아스펜 디지털의 880만 달러 모금 라운드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펜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 양헤(Yang He)는 로이터에 “다른 투자자로는 태국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의 일원이자 포츈(Fortune) 잡지의 소유주인 차차완 지아라와논(Chatchaval Jiaravanon)과 차완 지아라와논(Chaval Jiaravanon) 등이 있다”고 말했다.

아스펜은 다양한 암호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단일 포털을 원하는 유럽, 아시아 및 중동의 가족 사무실 및 자산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양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산 관리 가족이 암호화폐 투자의 새로운 세계를 위한 플랫폼 솔루션으로 우리를 신뢰하는 것은 훌륭한 검증”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의 열정은 지난 1년 동안 급격히 증가했으며 한 연구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 10명 중 7명이 미래에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거나 구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런던에 상장된 RIT는 최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과 같은 다른 암호화폐 관련 회사에 투자했다. 제이콥 로스차일드는 12.39%의 지분을 보유한 RIT 최대주주다.

아스펜 디지털은 패밀리 오피스 및 기타 자산 관리자에게 규정 준수 절차를 처리하고 상대방의 위험을 감수할 암호화 투자 포털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스펜은 투자자가 암호화폐를 사고 보유할 수 있도록 하고, 스테이블 코인 기반 저축 계좌와 같은 수익 창출 제품에 투자하고, 많은 헤지펀드에서 사용하는 퀀트 전략과 유사한 자동화된 전략을 제공하는 세 가지 영역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리버티 시티 벤처스의 창립 파트너인 에밀 우즈(Emil Woods)는 “이와 함께 해당 부문의 뉴스와 시장 통찰력을 집계하는 연구 부서를 보유하고, 이를 고객에게 제공해 포트폴리오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IT는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을 거부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