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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건축시장 호황 컬러강판 최대생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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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건축시장 호황 컬러강판 최대생산 기록

6월 한 달 동안 21만1309t...상반기 중 최대

컬러강판.
컬러강판.
가전품과 건축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국내 철강사들의 컬러강판 생산이 전월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6월 한 달 국내 컬러강판 메이커의 판매량은 20만5266t으로 올 상반기 중 가장 많았다. 컬러강판 생산량도 올 들어 가장 많은 21만1309t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들은 “컬러강판의 생산량이 증가한 것은 국내 가전제품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건축시장에서 사용되는 벽체나 지붕재의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컬러강판의 6월 달 내수 판매는 10만9595t이며 수출은 9만5671t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2%와 46.3%가 증가한 수치이다.

컬러강판 수출이 늘어난 지역은 동남아시아, 유럽, 북미, 중남미 등이며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은 줄어들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