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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특수강 최대 판매 하반기도 호황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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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특수강 최대 판매 하반기도 호황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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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은 올 2분기에 자동차와 건설중장비 등의 호황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세아베스틸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939억 원으로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수강은 53만t을 판매했다. 전년 동기대비 89% 급증한 수치이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수요 회복과 가격 인상, 그리고 원가 절감 등으로 세아창원특수강(2015년)을 인수한 이래 최대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하반기에는 국내외 공급부족 현상으로 특수강 생산과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글로벌 철강 생산량은 탄소 중립영향에 의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산 철강재 수출관세 부과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 중국산 특수강의 수입은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산 특수강 봉강의 수입 비중은 약 90%에 달하는 형편이다.

세아베스틸은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겨냥하고 있다. 매출 다변화, 생산 최적화, 시황 예측력 제고 등으로 영업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