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로이터는 지난 6월 누뱅크가 투자은행들을 초청해 다가오는 IPO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기업가치평가에서 누뱅크는 지난 7월 남미 기업의 사상 최대 주식시장으로 데뷔한 온라인 중개업체 로빈후드 마켓츠(Robinhood Markets)와 대등하게 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누뱅크는 올해 말이나 2022년 초 IPO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누 파가멘토스(Nu Pagamentos)라는 법인으로 등록된 누뱅크가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기를 거부했으며,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 골드만삭스도 답변을 피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누뱅크는 버크셔 해서웨이사가 주도한 펀딩 라운드에서 7억5000만 달러를 모금해 300억 달러의 가치로 올라갔다.
지난 2013년에 설립된 누뱅크는 40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