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도 유럽에도 두 번째로 큰 철강 부분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은 늦게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잠수함-자동차 분야 주가는 시장 전 거래에서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 분사될 가능성이 있는 철강 사업부는 3분기 EBIT를 1900만 유로로 조정했다. 전년 동기에는 3억900만 유로 적자를 기록했다.
클라우스 키스버그(Klaus Keysberg)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는 좋은 일이지만 장기 계약 구조상 우리의 수입과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원자재와 철강 가격 상승이 지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이 올 것이다. 나중에 경쟁사와 비교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기 철강계약은 티센크루프의 계좌에 적용되기까지 약 반년이 소요된다. 13년 만에 가장 높은 상반기 세전 이익을 발표한 잘츠기터(Salzgitter) 같은 동종업체들과 차별화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