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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한수원 브레이브걸스 홍보대사 위촉, 인천항만공사 탄소중립 선언, 남동발전 에너지차관과 전력수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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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한수원 브레이브걸스 홍보대사 위촉, 인천항만공사 탄소중립 선언, 남동발전 에너지차관과 전력수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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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브레이브걸스 홍보대사 위촉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정재훈 사장(오른쪽 1번째)이 한수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수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정재훈 사장(오른쪽 1번째)이 한수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1일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앞으로 1년간 한수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홍보영상 촬영과 캠페인 참여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1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오랜 무명생활 끝에 2017년 발표한 미니앨범 4집이 지난 2월에야 유튜브 등을 통해 히트하는 등 대기만성형 스타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안전한 발전소 운영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수원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종합에너지기업인 한수원을 열심히 알리고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2050 탄소중립' 선언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보안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함께 온라인으로 인천항 2050 탄소중립 선언식을 갖고 각각 기념사진을 찍어 조합한 모습. 사진=인천항만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보안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함께 온라인으로 인천항 2050 탄소중립 선언식을 갖고 각각 기념사진을 찍어 조합한 모습.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11일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보안공사(IPS),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와 함께 '인천항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1단계로 2030년까지 인천항만공사 자체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2단계로 2040년까지 인천항 내 하역기능 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며, 3단계로 2045년까지 항만배후단지, 2050년까지 해상·육상수송 연계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로 했다.

2030년 인천항만공사 자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올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현황연구 등을 추진하며 내년에 탄소중립 중장기 세부계획을 수립해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만물류협회, IPS, IPFC와의 공동 선언은 인천항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2050년까지 인천항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남동발전, 신임 에너지차관과 전력수급 현장점검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왼쪽)이 11일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서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차관(오른쪽)에게 발전설비 점검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왼쪽)이 11일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서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차관(오른쪽)에게 발전설비 점검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11일 경기 분당발전본부에서 박기영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차관과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관계자들과 함께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기영 차관은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 전력계통 안정운영 대책, 발전설비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전력수요 급증에도 발전소 직원들의 노고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남은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설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남동발전은 박 차관과 참석자들에게 분당발전본부의 현대화사업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수도권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과 열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선도하는 분당발전본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며 "남은 하계 피크기간 동안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