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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빈집털이’ 증가…도난손해 보장해주는 보험상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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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빈집털이’ 증가…도난손해 보장해주는 보험상품 ‘눈길’

보험사들이 내놓은 도난손해 관련 특약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AXA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보험사들이 내놓은 도난손해 관련 특약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AXA손해보험
오는 16일이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내놓은 도난손해 관련 특약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8월은 ‘침입 범죄’ 빈도수가 높은 시기로 꼽힌다. 실제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조사한 ‘2020년 월별 침입범죄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초와 설 연휴를 앞둔 1월(14.5%)에 이어 여름 극성수기인 8월이 10.3%로 침입범죄 빈도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험사들은 빈집털이에 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도난손해 관련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 AXA손해보험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 도난손해 특약 등 생활 속 위험 보장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생활 속 위험에 대해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는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의 도난손해(일반가재) 특약 가입 시 보험증권에 기재된 물건 등이 주택 내(공동주택은 베란다를 포함한 전용면적 부분, 이외 주택은 옥상·담당 내에 해당)에 있을 경우 강도 또는 절도로 도난·망가짐·손상·파손된 부분에 대해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손해액 전부를 보상한다. 또 소화기·스프링클러·가스누출감지기 등 화재예방기구와 장치를 갖춘 경우 할인대상 담보의 보험료를 최대 12%까지 할인해준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일상 속 위험과 사고로부터 종합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으며 특히 침입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 보다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보장을 마련했다”며 “고객의 일상과 일생을 모두 함께 하는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하나손해보험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화재보험’, 도난손해 특약 제공


하나손해보험은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화재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생활 속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다. 특히 도난손해 특약 가입 시 보험증권에 기재된 물건 등이 강도 또는 절도(미수포함)로 도난·망가짐·손상과 파손된 손해에 있어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해준다.

◆ 메리츠화재 ‘올인원라이프보장보험’, 운전자보장과 일상생활 상해까지 보장


메리츠화재는 운전자보장은 물론 일상생활 속 상해보장까지 가능한 ‘올인원라이프보장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의 갱신형 도난손해(일반가재)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증권에 기재된 물건 등이 강도 또는 절도로 일반가재 도난·망가짐·파손 시 가입금액 한도로 1사고 시마다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