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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21FW-22SS 하이서울패션쇼' 디지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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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21FW-22SS 하이서울패션쇼' 디지털 개최

16~20일 하이서울쇼룸에서 무관중으로…라이브커머스, 온라인 기획전, 해외 수주상담회 연계 집중 지원

SBA가 16일부터 20일까지 하이서울쇼룸에서 21FW-22SS 하이서울패션쇼를 디지털로 개최한다. 사진=SBA이미지 확대보기
SBA가 16일부터 20일까지 하이서울쇼룸에서 21FW-22SS 하이서울패션쇼를 디지털로 개최한다. 사진=SBA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1FW-22SS 하이서울패션쇼를 16~20일 하이서울쇼룸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0월 4일부터는 온라인으로 관람 가능하다.
이번 패션쇼에는 하이서울쇼룸 입점 브랜드인 홀리넘버세븐, 만지 등 총 15개의 우수 신진 브랜드가 참여하며 여성복, 남성복, 패션잡화, 유니섹스 등 분야별로 현 시즌, 선 기획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서울패션쇼는 2017년부터 6회째 명맥을 이어온 패션쇼로 하이서울쇼룸 신진 유망 디자이너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하이서울쇼룸 브랜드 87개사가 참여했고 만지, 두칸, 까이에, 홀리넘버세븐 등은 하이서울패션쇼를 거쳐 국내 최고 패션행사인 서울패션위크 무대까지 진출했다.

이번 디지털로 만나는 하이서울패션쇼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업계 숨통을 틔우고자 라이브커머스, 온라인기획전, 수주상담회 등 매출 중심의 프로그램들과 연계해 집중 진행한다.

하이서울패션쇼는 참여 브랜드별로 준비하는 현시즌, 선기획 상품들이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기획전, 온라인 해외수주상담회 등을 통해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서울패션쇼는 오는 10월 4~8일 네이버 TV 등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TV, 유튜브 등 온라인채널로 패션쇼 영상이 공개되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상품을 볼 수 있다.
패션쇼 영상 공개와 동시에 네이버 쇼핑 등 주요 온라인 커머스에서는 매출과 연계한 기획전이,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해외 온라인 수주상담회도 10월 4일부터 함께 진행된다.

해외 온라인 수주상담회에서는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은 물론 유럽·미주권 바이어까지 온라인으로 초청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들의 해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구선 SBA 거점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하이서울쇼룸 디자이너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이서울패션쇼가 신진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소중한 발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