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영국, 러시아 등 주요국 정상들을 상대로 아프간 사태와 관련한 G20 특별회의 개최를 타진하고 있다.
올해 G20 정상회의는 10월 30∼31일 이틀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다. 만일 아프간 특별회의가 개최된다면 정상회의 이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16일 다음주 G7 화상 정상회의를 열어 아프간 사태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