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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가스공사 하반기 채용, 도로공사 번호판 훼손 단속, 표준협회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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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가스공사 하반기 채용, 도로공사 번호판 훼손 단속, 표준협회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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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하반기 신입·연구직 등 55명 채용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하반기 신규 직원 55명(일반직 47명, 연구직 3명, 별정직 5명)을 채용한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사회형평 채용(장애) 8명 추가 선발과 고졸인재 채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열린 채용을 지속한다.

또한 기존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해 차별 요소를 완전 배제하고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함은 물론, 미래 신사업과 안전관리 수행을 위한 직무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수하며, 필기전형은 10월 9일과 10일 이틀간 대구와 수도권에서 치러진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중앙방역대책본부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 절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공사, 경찰청과 번호판 훼손 차량 집중 단속

번호판 훼손 유형. 사진=한국도로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번호판 훼손 유형.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경찰청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내 번호판 훼손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은 전국 주요 톨게이트에서 불시에 이뤄지며, 단속 대상은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가림, 이물질(반사체) 부착, 번호판 꺽기 등의 방법으로 번호판을 훼손한 차량이다.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최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대상에 해당된다.

도로공사는 지난 1월부터 번호판 훼손 차량 영상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상반기에 564대의 번호판 훼손 차량을 고발했으며, 발생빈도가 높은 톨게이트를 선정해 분기별 현장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번호판 훼손 차량은 통행료 미납뿐만 아니라 과속, 적재불량 등의 불법행위 회피수단으로 악용돼 2차 피해의 우려가 크다"며 "일반 국민도 번호판 훼손 차량을 발견하면 휴게소 등 안전한 장소에서 경찰청의 '스마트국민제보 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외교부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동참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외교부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리브 투게더에 동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외교부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리브 투게더에 동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가 외교부의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리브 투게더'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인종차별, 혐오에 대응하고 세계시민의 연대와 포용을 위해 유네스코 '인종주의와 차별반대 국제포럼'을 계기로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을 이어받은 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다양성 존중을 통해 어떠한 차별과 불평등도 존재해선 안된다"며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도 차별없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