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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틴토, 옥시타니아 페치니 옛 산업현장 흔적 모두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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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틴토, 옥시타니아 페치니 옛 산업현장 흔적 모두 지운다

스페인 네르바 인근의 리오틴토 광산.이미지 확대보기
스페인 네르바 인근의 리오틴토 광산.
페치니의 모든 철강공장은 해체되거나 개조되면서 오키타니아의 풍경에서 사라졌다. 이는 페치니를 매입한 앵글로-오스트레일리아 그룹 리오틴토에 의해 주도되었다.

거의 한 세기 동안 오트-아리에게(Haute-Ariège)의 계곡은 프랑스 그룹 페치니의 원동력이 된 알루미늄 생산 공장을 운영해왔다. 1906년 첫 번째 공장이 가동된 이후 수년이 지나면서 타라스콘 쉬르 아리에게의 사바트 부지가 뒤이어 공장 가동을 이어갔다.
초창기 30명의 철강인이 이끌어낸 성장에 힘입어 옥시타니아는 철강 산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라네메잔은 1937년 알루미늄 페치니(Pechiney)가 설립될 당시 600명의 근로자가 하이 피레네 고원의 알루미나 전해질 공장에서 매년 7만5000t의 알루미늄을 생산했다.

30년 동안 페치니는 몽록의 타른 광산을 운영하여 알루미늄 생산에 필요한 불소를 추출했다. 그러나 이곳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2003년 캐나다 알칸에 인수된 페치니는 2007년 국제적인 그룹 리오틴토(Rio Tinto)에 인수되었다. 현재 옥시타니아의 모든 산업현장은 폐쇄됐다. 그러나 환경 규제에 구속된 영국-호주 광산 그룹의 사이트를 재활해야 한다.

리오틴토의 유럽 교정 프로젝트 디렉터 데니스 루이시에(Denis Lhuissier)는 "산업 현장의 운영이 끝나면, 토양에서 불소를 제거해 이 지역을 정상화 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2008년에 50헥타르에 달하는 지역의 란네메잔은 문을 닫은 이후 크나프(절연)가 설치되고, 절반은 태양광 농장 덕분에 곧 녹색 수소 생산 현장을 설치하도록 준비되었다. A(분쟁) 제재소 프로젝트도 고려 중이다.
타른에서는 알비 근처의 몽록과 물리날 광산 부지에는 3460만 유로가 투입되었다. 2006년에 문을 닫은 리오틴토(Rio Tinto)는 300만 입방미터의 구덩이를 채워야 했다. 또 1000만 유로의 수처리 공장을 건설했다.

전기 야금은 2003년에 멈췄다. 시설의 해체와 매립지가 개선되면서 예배당 개조, 경공업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도 설치되었다. 태양광 농장도 설치하고 있다. 전체 작업에는 600만 유로가 필요했다.

1994년 고용주협회(CNPF) 사장 장 간도이스는 "세베놀(cevenol)의 물을 복구하여 석관을 만들 것이다. 총 45만 입방미터의 토양이 이동하고 8만 입방미터(24개의 올림픽 수영장을 건설할 수 있는 양의 재료)를 유지분지에 투입할 예정이다. 건설 현장은 2020년 여름에 시작되어 3000만 유로의 투자 끝에 2022년 말에 완공된다. 알레스(Alès)의 응집은 녹색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광전지 발전소 부지(20헥타르)의 3분의 2에 설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장은 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덧붙였다.

카스텔사라신의 항구


카스텔사라신에 있는 페티니 공장은 2005년까지 완제품(주방 장비 등)용 알루미늄 와이어를 생산했다. 리오틴토는 이 사이트를 해결하기 위해 12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이 땅은 강을 관광하려는 붐이 일면서 구동 조선소를 개발하기 위해 운하를 따라 150척의 보트를 수용할 수 있는 작은 항구로 건설되었다.


파울 바움게르트너 독일 뉘른베르크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