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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PL, 탄소배출 감축 위해 전력사업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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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PL, 탄소배출 감축 위해 전력사업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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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스틸 앤 파우어(JSPL)의 전무이사 V.R. 샤르마(V.R. Sharma)는 “철강공장을 세우고 2023년까지 연간 약 1400만t으로 용량을 늘리기 위해 800억 루피의 자본을 투입하고 싶다”고 인도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했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JSPL은 화력 발전소의 전체 지분을 프로모터 그룹 회사인 월드 돈(Worldone Pvt Ltd)에 매각하여 부채를 면제하고 탄소 배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SPL의 전무이사 V.R. 샤르마는 JSPL의 96.42% 지분을 740억1000만 루피에 매각하면 300억 루피 가치의 부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회사의 대차대조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철강 산업의 호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는지?

“업계는 수익성과 수요 측면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있을 것이다. 가격은 하락하거나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지만 전 세계 각국 정부는 3년 동안 인프라 프로젝트에 약 17조 달러의 자극 패키지를 투입할 것을 선언했다.

이러한 인프라 프로젝트 중 매년 약 5조~6조 달러의 지출을 받고 있으며, 철강 산업은 철강 수요의 70%가 항상 정부 프로젝트에 의해 지원됨에 따라 약 1조~1조5000억 달러가 유입되어 성장 측면에서 경제를 이끌고 있다. 그래서 수요 붐을 계속 볼 수 있을 것이다.”

-JSPL의 수요 증가 대비책은?

“철강은 하룻밤 사이에 용량을 늘릴 수 없는 사업이다. 지난 2년 동안 연간 550만t(mtpa)에서 750만t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번 회계연도에 850만t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우리는 2023년까지 공장을 세우고 1800억 루피의 자본을 투입해 용량을 약 1억4000만t으로 늘리고 싶다.
기존 1억1000만t에서 3억t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따라서 격차는 1억9000만t이 될 것이다. 누가 이 격차를 해소할 것인가? 현재 인도에는 약 5500만t의 강철을 생산하는 주요 선수는 5명뿐이다. 이 5500만t은 인도가 생산하는 총 철강의 50%이다. 그래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거의 10년 동안 5000만t의 능력을 가져갈 생각이다.”

-확장 계획은 부채에 추가되는가?

“2016년에는 4500억 루피의 빚을 지고 있었다. 현재 1300억 루피의 부채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300억~400억 루피로 더 내려올 것이다. FY22에서 900억 루피의 오프닝 부채를 가질 것이다. 목표는 그것을 더 아래로 가져오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든지 부채와 관련하여 위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력 사업을 종료하는 이유는?

“화력 발전소가 있고 통합 대차대조표를 보면 총 석탄 소비량이 매우 높아진다. 그런 다음 강철을 만드는 t당 CO₂ 배출량은 2.8t 이상의 CO₂로 이동한다. 이것은 너무 큰 그림이다.

강철 t당 약 1.85t에서 1.9t의 수준에 있는 세계 최고의 설비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올리고 싶다. 그래서 우리는 전력 자산을 살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구혼자를 찾을 수 없었다. 우리의 프로모터 회사인 Worldone Pvt.에서 구입하기로 합의했다. 이 회사가 독립법인이 되면 JSPL의 대차대조표는 CO₂ 배출을 해결하는 ESG 규범 측면에서 건전한 회사가 될 것이다. 판매 수익금은 300억 루피의 부채를 갚는 데 사용된다.”

-컨테이너 사업의 진출여부는?

“세계는 컨테이너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인도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오디샤 공장에서 용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 기술은 거의 확정되었으며, 이 회계가 끝날 때까지 생산될 것이다. 우선, 연간 1만5000개의 컨테이너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것으로 컨테이너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인도 산업에 확실한 기여를 할 것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