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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C, 쿠웨이트 유조선 개발에 13억달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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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C, 쿠웨이트 유조선 개발에 13억달러 투입

쿠웨이트 유조선 회사(KOTC)는 쿠웨이트 유조선 ‘에테’를 개발하기 위해 2000년부터 2021년까지 약 4억 디나르(약 13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아랍타임즈가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는 현재 석유 유도체와 액화 가스를 운송하기 위해 32개의 거대한 원유 유조선을 보유하고 있다. 소식통들은 쿠웨이트 석유 공사의 글로벌 마케팅 부문의 요구에 따라 2004년부터 올해 중반까지 유조선 함대의 현대화가 여러 단계(4단계)를 거쳤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함대 현대화의 첫 번째 단계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였다. 이 단계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유형의 9개의 새로운 탱커가 총 1억1000만t으로 함대에 합류했다.

두 번째 단계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였으며, 그 동안 총 톤수 1억40000만t의 6개의 새로운 탱커가 함대에 합류했다.

세 번째 단계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였으며, 총 1억5000만t으로 9개의 새로운 유조선이 제작되었다. 함대 현대화의 네 번째 단계는 2019년 3월부터 유조선 함대에 8개의 새로운 다목적 유조선과 크기를 추가하고 원유 수송 전용 알-Siddiq 탱커를 포함하여 2021년 5 월까지 계속되었으며 중국 보하이 중공업 회사가 건설했다.

쿠웨이트 유조선 함대의 현대화는 쿠웨이트 석유공사(KPC)의 요구 사항을 국가의 전략적 커버로 충족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현대 함대를 유지하기 위한 쿠웨이트의 전략과 일치한다.

KOTC는 조선소 및 판매자부터 분류 회사 및 컨설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당사자와 상호 작용하며, 이 함대의 새로운 건설 프로젝트 팀은 조선 산업의 시장, 동향 및 신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PC는 쿠웨이트 유조선 회사가 쿠웨이트 원유, 쿠웨이트 석유 제품 및 액화 가스를 지역 외부의 비상사태와 위기(호르무즈 해협)와 국내의 비상사태와 위기(전력 및 수자원부의 요구를 포함한 현지 요구를 충족한 후)를 수송하기 위한 전략적 표지로 보고 있다.
비상사태와 위기의 경우, 쿠웨이트와 걸프 지역의 이웃 국가들이 쿠웨이트와 이웃 국가들이 이 지역 외부쿠웨이트 수출을 수송하는 유일한 대안이 됨에 따라 유조선 소유주가 아라비아 만 지역에 입국을 거부하게 되는 상황이다.

원유 유조선 1척을 짓는 데 드는 비용은 약 4980만 디나르이며 액화 가스 유조선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약 2300만 디나르이다. 석유 제품을 운송하기 위한 유조선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이 가장 낮으며 크기와 용량에 따라 최대 2200만 디나르라고 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