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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DART홈페이지 개편하고 공시정보 58종 추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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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DART홈페이지 개편하고 공시정보 58종 추가 개방

전자공시 이용자들은 9월 10일경부터 새로운 모바일DART앱을 설치할 수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이용자들은 9월 10일경부터 새로운 모바일DART앱을 설치할 수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초보이용자도 쉽고 편리하게 공시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자공시시스템(DART)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

30일 금감원은 DART홈페이지를 전면개편하고 Open DART에서 활용 가능한 공시정보 58종을 추가 개방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DART홈페이지는 공시통합검색, 정기공시 항목별 검색, 맞춤형 검색 등 다양한 검색 기능을 추가해 5.31.부터 3개월간 시범가동과 의견 수렴을 거쳤다. 새 DART홈페이지는 이알부터 본격 가동한다. 기존 홈페이지에 익숙한 이용자를 위해 올해 12월말까지는 기존 홈페이지도 병행 운영한다.

신규 모바일DART 앱은 PC용 홈페이지와 동일한 기능과 사용경험을 제공하며, 관심기업 공시알림 기능도 더욱 강화됐다. 신규 모바일DART 앱은 9월 10일경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전자공시’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공시정보 개방‧분석 전용 홈페이지인 Open DART를 통해 주요사항보고서와 증권신고서 등 공시정보 58종을 추가 개방한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공시이용자 편의성 제고와 올바른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꾸준히 DART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