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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6.6%로 소폭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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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6.6%로 소폭 상향

싱가포르 통화청(MAS) 청사. 사진=유로머니이미지 확대보기
싱가포르 통화청(MAS) 청사. 사진=유로머니

싱가포르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소폭 높아졌다고 싱가포르 중앙은행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경제전문가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싱가포르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6%를 기록할 것으로 평균적으로 예측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MAS가 지난 6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증가율은 6.5%였다.

MAS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서 경제전문가들은 특히 제조업 부문의 올해 성장률이 당초의 8.3%에서 11.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싱가포르의 수출 증가율도 당초의 7.5%에서 9.0%로 올라갈 것으로 전문가들의 전망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