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일 2021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상·하반기 채용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신입행원 고졸인재 별도전형을 신설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채용을 한다.
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의 ‘편견 없는 포용적 인사’에 대한 철학을 채용에도 반영해 ‘선취업 후진학’의 모범사례들을 넓혀가고 있다.
고졸인재는 입행 후 IBK 특유 문화 속에서 차별 없이 업무를 배울 수 있으며 역량개발 지원제도 등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졸인재 전형으로 입행한 직원들이 조직 내 잘 융화돼 활기찬 조직문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고졸인재 발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올해 청년인턴 500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중 청년인턴 25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