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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엔진 공장 국가건설감독청 검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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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엔진 공장 국가건설감독청 검사 통과

현대위아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건설한 엔진 공장이 국가건설감독청의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현대게 제공한 조감도.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위아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건설한 엔진 공장이 국가건설감독청의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현대게 제공한 조감도.
현대위아 러시아법인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건설한 엔진 공장이 시의 국가건설감독청의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현지 언론 코메르산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건설감독청은 현대위아가 건설한 엔진 공장이 설계 문서의 요구 사항을 준수했는지에 대해 검토한 결과, 조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공장은 연건평 3만 5000평방미터 규모로 세워졌다. 여기에는 산업용 건물과 함께 엔진 테스트용 건물, 검문소 및 관련 구조물 등이 포함됐다. 직원의 생활을 위한 편의시설과 법으로 규제된 건축 요구사항을 만족시켜 최종 검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새로운 공장은 러시아 산업부, 상트페테르부르크 정부 및 현대자동차 러시아와 공동으로 체결된 특별 투자 계약의 틀 안에서 레바쇼프스코예 고속도로의 세스트로레스크에 건설됐다. 공장의 엔진 생산 능력은 연간 33만 대에 달한다. 공장은 지역에서 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