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중 하나인 '뮤' 변이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국가별 입국 시점은 멕시코 지난 5월, 미국 6월, 콜롬비아 7월이다.
뮤 변이는 지난 1월 남미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뒤 지금까지 남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40개국에서 발견됐으며 일본에서도 2명의 뮤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주간 보고서에서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B.1.621' 변이 바이러스를 뮤 변이로 명명하고 '관심 변이'로 지정했다.
방대본은 "뮤 변이를 포함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