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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한 획 그었다"…BTS, 기네스 '명예의 전당'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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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한 획 그었다"…BTS, 기네스 '명예의 전당' 올라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사진=빅히트이미지 확대보기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사진=빅히트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또 한 번 문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기네스 월드 레코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앨범 차트에서 최초로 1위를 차지한 K-팝 가수(2018년)' 신기록을 포함해 2021년까지 총 23개의 기네스 월드 기록을 인증받았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방탄소년단은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그룹', '트위터 최다 활동(평균 리트윗 수)' 등을 비롯해 지난 5월 공개한 'Butter'로는 '공개 첫 24시간 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K-팝 그룹 중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등 신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개최한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The Live'로 '최다 시청자가 본 라이브 스트리밍 음악 콘서트' 기네스 세계 기록도 작성한 바 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방탄소년단이 작성한 신기록과 활약을 소개하면서 "방탄소년단은 현재 문화계에 한 획을 그었다"라며 "경쾌한 사운드와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멋진 안무뿐 아니라 완벽함과 공감대를 향한 끊임 없는 노력이야말로 방탄소년단이 당대 최고의 그룹이 된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