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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알루미늄(CBA) 시설확장에 4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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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알루미늄(CBA) 시설확장에 4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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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주에 있는 브라질알루미늄(CBA)는 신규 프로젝트에 4억 달러(4680억 원) 가까이 투자할 예정이라고 히까르도 까르발료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투자계획에는 생산라인의 시설 확장, 보수 및 현대화뿐 아니라 기술 현대화 작업에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원래 7개의 생산라인이 있는데, 2014년 이후 2개 라인이 조업을 하지 않던 것을 재가동하려는 계획이다. 투자 과정에서 약 170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되며, 투자 완료 후 350명의 고정인력 고용이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CBA에 따르면, 현재의 생산 능력은 연 35만t에서 확장 후 43만t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재활용 능력은 연간 23t 규모이다.

소로카바 소재 CBA공장에 투자될 금액이 약 2억 달러(2340억 원), 빠라주에 있는 보크사이트 광산에 투자할 금액이 약 2억 달러(2340억 원)다.

투자비 중 절반에 해당하는 2억 달러는 앞으로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김미경 글로벌이코노믹 브라질 리우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