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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넷플릭스 출신 '브라이언 라이트' 최고 콘텐츠 책임자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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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넷플릭스 출신 '브라이언 라이트' 최고 콘텐츠 책임자로 영입

'기묘한 이야기' 등 유명 시리즈 감독...'아케인'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총괄할 것

브라이언 라이트 신임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CCO. 사진=Getty이미지 확대보기
브라이언 라이트 신임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CCO. 사진=Getty
라이엇 게임즈가 넷플릭스 임원 출신 브라이언 라이트(Brian Wright)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 전문지 데드라인, 게임 전문지 IGN 등 여러 외신들은 라이엇 게임즈가 브라이언 라이트를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로 선임했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브라이언 라이트는 바이어컴, 라이프타임, 니켈로디언 등을 거쳐 넷플릭스에서 7년 동안 근무한 미디어 전문가로, 지난 6월 넷플릭스를 나오기 전까지 '기묘한 이야기', '섀도우 앤 본',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등을 감독했다.

쇼나 스펜리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브라이언 라이트 CCO는 라이엇 엔터테인먼트를 독창적인 일류 스튜디오로 구축할만한 리더"라고 평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아케인' 넷플릭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브라이언 CCO는 "LOL 세계관은 풍부한 스토리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라며 "라이엇의 첫 애니메이션 '아케인'을 필두로 세계 게이머,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들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