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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EO "완전 자율주행 가능한 보급형 전기차 2023년까지 내놓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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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EO "완전 자율주행 가능한 보급형 전기차 2023년까지 내놓을 계획"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를 오는 2023년께 2만5000달러(약 3000만원)의 저렴한 가격대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일렉트렉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 1일 열린 사내 회의 자리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고 테슬라 관계자가 전했다.

그가 2만5000달러의 보급형 전기차를 내놓겠다고 밝힌 것이 처음은 아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조립공장에서 열린 ‘테슬라 배터리 데이’ 행사에서 이같은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적이 있지만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로 만들겠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

그는 “테슬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배터리 데이에서 밝힌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적용하면 배터리 생산단가를 50%이상 줄이는게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