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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철강기업에 200개 기준적용...새 표준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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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철강기업에 200개 기준적용...새 표준인증 추진

철강 산업의 새로운 지속가능성 표준을 인증받은 아르셀로미탈.이미지 확대보기
철강 산업의 새로운 지속가능성 표준을 인증받은 아르셀로미탈.
독일 정부는 철강기업에 200개의 기준을 적용하는 새 표준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아르셀로미탈 아이젠휘텐슈타트(오데르-슈프레 지구)제철소는 지난 3일(현지 시간)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한 철강 산업의 새로운 지속가능성 표준을 인증 받았다.
이 인증서는 독일연방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강철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한 일환이다. 에이젠뷔텐슈타트(Eisenhüttenstadt)는 3년간의 준비 끝에 강철표준에 따라 전 세계 4개의 제철소 중 하나로 인증되었다. 이 인증은 철강 산업의 첫 번째 포괄적인 지속 가능성 표준이다.

국제감사 및 기업의 독립적인 인증위원회는 평가에 200개 이상의 기준을 사용했다. 건강과 직업안전, 온실가스 배출, 물관리 및 생물 다양성뿐만 아니라 인권과 노동 권리에 관한 항목들이 기준에 포함됐다.

아르셀로미탈은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의 브레멘과 아이젠휘텐슈타트의 두 부지에 대한 지속 가능성 인증서를 받았다.


파울 바움게르트너 글로벌이코노믹 독일 뉘른베르크 통신원